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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설 직후 가능성…법리 검토 마무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법리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검팀은 24일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청와대 압수수색의 필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왔기 때문에, 현재 압수수색의 구체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특검 측은 늦어도 2월 초까지 진행하겠다고 공언한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 일정에 대한 조율 여부에 대해 발표할 내용이 있다면 향후 공식적으로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그에 앞서 설 연휴 직후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안종범 전 수석 사무실 등 청와대 내부에 들어가 자료를 직접 확보하려고 했지만, 청와대 측의 거부로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받는 데 그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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