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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거리예술 공연단 도전하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창동역 등에서 문화 공연을 펼칠 ‘거리예술 공연단’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노래, 마임, 악기연주 등 장르 상관없이 어디서든 공연이 가능한 소규모 공연팀이다. 독립 공연이 가능한 개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든 가능하다. 다만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악기 연주와 노래는 라이브로 진행해야 한다.



공연단은 공개 모집에 따라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들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dobong.go.kr)에서 신청서를 받으면 된다. 작성한 양식과 공연 실황 동영상을 우편 혹은 이메일(betty34@dobong.go.kr)로 내면 절차는 끝난다.

내달 22일 최종 공연단이 확정된다. 선발된 공연단은 중랑천변에 마련된 버스킹존과 창동 문화의 거리 등을 돌며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공연 시 앰프, 마이크, 스피커 등 음향 일체를 무상 대여한다. 소정의 실비와 구 주관 행사 참여 기회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은 서울아레나 건립에 따라 뮤직시티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거리 곳곳 울려퍼지는 공연은 문화가 흐르는도봉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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