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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지역 기업체 설날 평균 4일 쉰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기자] 전남 광양시 지역 기업들의 올해 설 평균 휴무일수는 4일이며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이 78.6%로 조사됐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3일간)까지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300인 이하 지역 중소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가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기업의 86.8%가 4일간(주말포함)의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3일이하는 8%, 5일휴무는 5.3%로 파악됐다.

설 연휴를 실시하는 기업체중 78.6%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정기상여로 지급하는 곳이 53.1%, 일정 금액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46.9%로 나타났다.

정기 상여를 지급하는 경우 통상급여의 100%를 지급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또한,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66.7%가 별도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며, 22.2%가 ‘자금부족’을 그 이유로 꼽았다.

한편, 올해 설 연휴 자금사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58.5%, ‘전년도에 비해 악화됐다’ 34.1%,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다’ 7.4% 순으로 응답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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