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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OK저축은행 맹폭…3연승 선두 고공행진
[헤럴드경제] 대한항공이 꼴찌 OK 저축은행을 제물로 3연승을 달리며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2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6점차로 격차를 벌리며 선두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대항항공은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6-24)으로 제압했다.


최하위(7위) OK저축은행은 이날 경기까지 4라운드 전 경기에서 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대한항공에서는 토종 주포 김학민이 체력 비축 차원에서 경기를 거의 뛰지 않은 가운데 밋차 가스파리니가 2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신영수도 14득점으로 활약했다.

예상외로 3세트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양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24-24 듀스까지 대립했다.

대한항공 승부처에서 정지석과 신영수가 연달아 스파이크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토종 주포 이재영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투혼의 승부를 펼치며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3-25 25-19 24-26 25-23 15-10)로 따돌리며 승점 2를 얻었다. 흥국생명은 승점 43(15승 5패)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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