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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매물에 탄력받은 주택 시장…서울 아파트값 9주 만에 반등세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여온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이 9주만에 반등했다.

부동산114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사를 발표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경기 침체ㆍ정치적 불안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주택시장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급매물이 팔리면서 오름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123RF]


구별로는 둔촌 주공아파트 호가 상승 영향으로 강동구가 0.25% 올랐고, 그 뒤로 서대문(0.09%)ㆍ은평(0.05%)ㆍ송파(0.04%)ㆍ금천구(0.04%) 등의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양천(-0.10%)ㆍ동대문(-0.08%)ㆍ노원(-0.03%)·ㆍ영등포(-0.01%)ㆍ성북구(-0.01%) 등은 거래량 부진 속에 아파트 값이 하락했다.

아울러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기록했다. 동탄(-0.03%)ㆍ중동(-0.01%)ㆍ산본(-0.01%)ㆍ일산(-0.01%) 등지의 가격이 하락했다. 분당(0.02%)과 판교(0.01%)는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3주째 보합세다. 구리(0.06%)ㆍ광명(0.05%)ㆍ부천(0.04%)ㆍ파주시(0.04%) 순으로 상승했고 성남(-0.22%)ㆍ김포(-0.04%)ㆍ용인(-0.02%)ㆍ안산시(-0.02%)는 하락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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