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S 컨퍼런스는 Job, Exhibition, Eech-Forum, Startup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창업기업 채용박람회, 과학기술 창업ㆍ연구 성과 전시, 창업가 및 기술 전문가의 강연,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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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과학기술기반 창업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2017 JETS 컨퍼런스 개막식이 19일 카이스트 류근철 스포츠 콤플렉스관에서 열렸다. 좌측부터 KAIST 이노베이션센터 송락경 센터장, 한국연구재단 성과조사분석팀 양정모 팀장, POSTECH 기술창업교육센터 정우성 센터장, 배중면 과기특성화대학 공동기술창업교육위원장, DIGIST 기술창업교육센터 황윤경 센터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금기현 사무총장.] |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모바일 투자 저눈가인 조 제이신(Joe Jasin), 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 대표, 국내 대표 컴퍼니 빌더로 알려진 퓨처플에이 한재선 이사, 국내 최대 온라인 주문 중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복잡계 네트워크 전문가인 정하웅 교수, 글로벌 금융전문가인 와이크라우드펀딩 대표 김기석 대표, 기후환경 전문가인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 등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국내외 벤처생태계 및 산업트렌드를 소개했다.
전시장에는 대학 및 정부출연기관 소속의 공공기술 기반 사업화를 진행 중인 학생 및 연구원, 과기특성화대학 출신 또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 중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선보였으며 상담장에는 국내 주요 투자사 등이 참여해 투자ㆍ법률ㆍ마케팅 분야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전문가 상담을 제공했다.
컨퍼런드 이틀째인 20일에는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 디자인 공학과 임현준 교수, 바우드 박성호 대표, LG플러스 송태민 차장과 함께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강의와 패널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배중면 과기특성화대학 공동기술창업교육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과기특성화대학을 비롯해 정부출연기관 및 대학 등의 창업사례와 상용화 연구를 대국민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고 소개하고 “첫 번째로 개최되는 제츠 컨퍼런스는 창업과 과학기술이 전문분야에서 친숙한 범위로 다가가게 되는 출발점으로상용화 연구성과 및 창업기업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과 고생을 선보이는 기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위원장 또 “2017 제츠 컨퍼런스를 통해 창업가와 연구가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마음으로 깊이 느끼고 또 다른 성공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kwonh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