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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전남본부장에 학다리고 나온 박양수 국장
[헤럴드경제=박대성(광주) 기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에 박양수<50.사진> 국장이 선임됐다.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신임 박 본부장은 함평학다리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조사국, 정책기획국, 뉴욕사무소, 금융안정국 등 주요 정책부서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4년에는 미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제전망, 금융안정 등 조사연구 전문가로서 뛰어난 직무수행 역량과 합리적인 성품을 겸비한 인물로 전해진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경제전망의 실제’(한티미디어), ‘21세기 자본을 위한 이단의 경제학’(아마존의나비) 등 다수이다.

박 본부장은 “자체 연구역량 확충은 물론 지자체, 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해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평군 학교면에 소재한 학다리고는 강운태 전 광주시장과 이용섭 전 국회의원 등이 나온 시골 명문학교로 알려져 있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는 대학 동문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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