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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호찌민-경주엑스포 2017’ 공동조직위 총회 다음달 개최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청에서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게 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응우엔탄퐁 호찌민 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이 양 지역간 상생과 비전을 공유한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18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kbj7653@heraldcorp.com

창립총회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각 20명씩 동수로 조직위원을 위촉한다.

또 행사의 성공 개최와 붐업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과 경북도립국안단의 전통공연, K-POP 공연 등 전통문화 특별 이벤트도 연다.

이와 함께 행사가 문화를 넘어 경제엑스포로 추진됨에 따라 삼성, LG 등 한인 기업인들과 베트남 기업인들을 초청하는 기업간담회도 열어 그 취지를 설명한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가 가까운 미래에는 유네스코에도 등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가 문화와 경제의 융합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일원에서 열린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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