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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왠지 모를 익숙한…“청년들 해외나가라”는 潘, “중동으로 가라”던 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 것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조선대 특강’이 화제다.

반 전 총장은 18일 광주 조선대에서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외로 진출해 어려운 곳도 한 번 다녀보는 그런 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을 향해 “해외로 나가라”고 주문한 반 전 총장의 발언은 과거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진출론’을 떠올리게 한다.

이미 누리꾼들은 반 전 총장의 발언에 “누군가는 중동으로 가라고 한 적이 있었다”며 곧바로 박 대통령의 발언을 떠올렸다.

지난 2015년 3월 박 대통령은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중동 4개국 순방의 성과를 등을 언급하면서 청년 실업 대책과 관련 “청년 일자리 해결이 얼마나 화급한 일이냐. 그런데 국내에만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한계가 있다”면서 “국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는 여기대로 하면서 청년들이 지금이라도 빨리 해외에서라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는 “대한민국의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한번 해보세요. 다 어디 갔냐고. 다 ‘중동 갔다’고”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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