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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 중개(Clock Arbiter) 회로’에 관한 특허는 별개의 클럭 동기 시스템을 병합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두 클럭 간 입력 제한 조건 문제를 해결한다.
또 시스템의 크기와 동작 조건에 영향받는 회로의 안정성을 개선했다.
다수의 클럭이 존재하는 복잡한 시스템 속에서 디자인 편의성, 시스템 간소화 등을 가능케 하는 클럭 중개 회로는 최근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특허 취득한 ‘플립플랍 회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특허도 취득했다.
플립플랍 회로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스탠다드 셀 라이브러리의 핵심 구성요소로, 그 속도와 동작이 시스템반도체 전체의 동작 속도를 결정짓는다.
이번 특허로 회로의 내부동작, 전류소모, 지연시간을 개선시켜 전력 소모는 더욱 줄이면서, 동작 속도는 30%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올해부터는 사물인터넷(IoT) 시대 도래로 급속 성장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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