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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반기문, 정당이 무슨 현금인출기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겨냥해 “정당이 현금 인출기냐”며 일침을 날렸다.

반 전 총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치맥간담회 중에 “정치경험도 없는데 상당히 빡빡하게 시작하고있다. 조직과 돈은 아예 해보지 않아 잘 못한다”면서 “홀로 하려니 금전적으로도 힘들다. 종국적으로는 어느 쪽이든 정당과 함께 해야 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추 대표는 “활동비를 이유로 기성정당에 입당하겠다고 했는데 활동비가 필요해서 정당을 선택하겠다는 것은 정치 지도자에게 들어보지 못한 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돈을 이유로 그러겠다(입당)는 것은 정당이 무슨 현금인출기도 아니고 우리나라 정치 수준에 또 한번 먹칠하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고 맹폭했다.

정부의 지원에 관한 발언도 이어졌다. 추 대표는 “반 전 총장에 대한 정부의 조직적 지원이 도를 넘고 있다. 3부 요인에 버금가는 특혜 대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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