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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세금 고민, 마을 세무사가 도와드립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세무 행정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마을 세무사 제도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관내 각 마을을 담당하며 주민들의 세무관련 고민을 해결한다. 왕십리 도선동 등 17개 동에 배치되어 있다.

[사진=123rf]

첫 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 서면으로 이뤄진다. 이어 세무사 사무실 혹은 동 주민센터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ㆍ동 홈페이지에 있는 세무사 명단을 보고 직접 요청하면 된다. 각 동 주민센터, 세무1과(02-2286-6308)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김광호 세무1과장은 “과거 납세의무만을 강조하던 세무행정에서 탈피하고 구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세무행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며 “구민들도 마을 세무사 제도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는 인근 성동세무서에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국세ㆍ지방세, 세외수입을 일괄 상담하는 ‘원스톱 세금 상담 민원실’도 운영하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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