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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 영하 17도 …동장군 경기도서 맹위
[헤럴드경제]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5일 경기북부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17까지 내려갔다.

경기북부는 13일부터 10개 시·군 중 구리시를 제외한 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경기북부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가평 영하 17.0도, 양주 영하 15.5도, 파주 영하 15.3도, 연천 영하 14.6도, 고양 영하 14.3도, 포천 영하 14.1도, 의정부 영하 13.3도, 남양주 영하 13.1도, 동두천 영하 12.7도, 구리 영하 12.2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이는 전날보다 2∼3도 더 내려간 것이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0∼1도로 전날보다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6일 아침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다 낮부터 기온이 서서히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오후부터 추위가 가실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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