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바른생활은 초등학교 때 배우는 과목이다”라면서 “고로 바른정당은 정치초년생들의 모임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쳐 |
신 총재는 이어 “4선 5선은 이름뿐이고 박근혜 대통령 광 팔아 먹고 살다가 이제 와서 또 반기문 광 팔아 먹고 살겠다는 영혼이 없는 정치인들입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전날에도 바른정당에 대해 “비박계 탈당파로 구성된 바른정당의 약칭은 바른당인데 그러면 당명이 정의당의 짝퉁이 된다”면서 “바른이나 정치나 그 뜻이 그 뜻이다. 얼마나 틀린 정치를 했으면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기형적인 정당명을 만들까. 그냥 대선용 6개월짜리 정당입니다”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탈당파로 구성된 바른정당은 8일 당명을 확정하고 오는 24일 공식 창당하기로 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대선공약기획단을 출범해 대선공약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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