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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받아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1/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자와 관내 주 사무소를 두고 서울 안에 공장 등록을 한 업체,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운영자, 도시형 공장 운영자, 소기업ㆍ소상공인 등이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획서 사본 등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구청 시장경제과를 찾으면 된다. 필요 양식은 구 홈페이지 민원서식에서 받을수 있다.


제조업체는 3억원 이내, 이외 업체는 2억원 이내로 융자를 지원받게 된다. 대출금리는 연 2.0%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혹은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상 업체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영심의회가 결정한다. 우리은행 중구청지점 혹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이 변제능력에 관한 대출심사를 맡는다.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라며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신용정보관리 대상자와 사치, 투기, 금융, 부동산업 등은 제한되니 유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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