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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대학생 꿀알바’ 20명 더 뽑았다
-지난해 보다 50% 늘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지난해보다 50%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정치적 혼란에 따라 민생경제 또한 침체된 점을 감안하여 대학생 대상 공공일자리를 추가 제공키로 했다. 예산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1800만원을 활용한다.

[사진=서울 용산구]

확대 인원은 20명이다. 그 중 8명(40%)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1순위)와 차상위계층ㆍ국가유공자 자녀(2순위), 다문화가정ㆍ3자녀 이상 가정(3순위)으로 꾸렸다.

이에 따라 모두 60명 대학생이 오는 9일부터 4주간 행정업무를 체험한다. 일당은 중식비 포함 3만7350원으로 만근 시 89만6400원을 받는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며 “등록금을 마련하고 공직생활 이해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여름방학ㆍ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매년 2회씩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로 배치하여 현장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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