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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강아지 15마리 6000만원 들여 데려갔다
[헤럴드경제]덴마크 현지 경찰에 체포된 ‘최순실 딸’ 정유라가 반려동물 공수를 위해 수천만원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채널A 뉴스는 정유라가 강아지 15마리를 한국에서 독일로 항공 운송하기 위해 최소 6000만원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는 지난 2015년 9월쯤 동물 보호단체의 동물 동행 운송 서비스를 이용해 강아지 15마리를 독일로 항공 운송해 갔다.


강아지를 한 마리의 운송을 위해서는 대행업자의 왕복 비행기 요금, 체류비, 애완견 운송 수수료 등 400만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가 반려동물 15마리를 운송한 것으로 볼 때 최소 6000만원이 소요된 셈이다.

이는 덴마크에서 체포된 직후 “땡전 한 푼 없다. 한국에서 가지고 온 말 한 필만 남았다”고 해명한 정유라의 발언과 불일치하는 것으로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JTBC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는 독일에 체류하며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다 독일 경찰 당국에 동물 학대 혐의로 신고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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