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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성추행 고발’ SNL 이세영 무혐의
-B1A4, “신체적 접촉, 불쾌감 없었다” 진술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경찰이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코미디언 이세영(27ㆍ사진) 씨에 대해 ‘각하’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4일 아이돌그룹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등 세 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진술을 받은 결과 이 씨의 성추행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에 고정 출연한 이 씨는 지난해 11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 B1A4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이 씨가 멤버들에게 달려들어 특정 부위에 손을 대는 듯한 동작을 취했고, 이에 멤버들이 놀라며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후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고, B1A4 팬들이 같은 달 30일에 이 씨를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글을 국민신문고에 올리며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을 통해 B1A4는 이 씨의 동작에 놀랐을 뿐, 신체적인 접촉이 없고 불쾌감도 없었다고 밝혔다”며 “혐의점이 없는 만큼 이 씨를 따로 조사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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