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ㆍ칸타퍼블릭대선이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38.9%로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12.7%), 국민의당(10.3%)이 2위와 3위 자리에 올랐다. 새누리당에서 나온 개혁보수신당(가칭)의 지지율은 8.0%로 4위에 그쳤다.
민주당은 TK(대구ㆍ경북)지역에서도 새누리당을 누르며 전 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분석 결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신문ㆍ에이스리서치 신년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23.7%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7.4%)과 개혁신당(11.1%), 국민의당(11.0%)을 모두 앞질렀다. 1강 3중의 구도로 재편된 것이다
반면, 무당층은 변수로 떠올랐다. 서울신문ㆍ에이스리서치 신년 여론조사에서 무당층은 39.4%로, 호남(27.8%)과 충청(34.0%)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4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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