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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박지만 수행비서까지, 朴대통령 주변 사망 모든 게 미스터리”
[헤럴드경제=김상수ㆍ장필수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박지원 수행비서 사망 사건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 주변 사망사건을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대체 몇 번째 죽음이냐. 이 문제만큼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 5촌 죽음가지 박지만ㆍ박근령ㆍ박근혜 대통령 주변에 참으로 희한하게 숨진 사람에 대해 전면 재수사를 해야 한다”며 “왜 죽었는지 원인도 알 수 없고 초동수사에 실패해 진실을 밝히지 못한 죽음이 너무 많다”고 했다.

이어 “산지기 노인부터 오촌 조카의 북한산 내 이상한 죽음, 중국에서 신동욱 씨를 추격하던 조직, 이상한 박지만 수행비서의 죽음 등 모든 게 미스터리”라며 “정치권에서 진실을 파악하려 하거나 언론이 취재하거나 재판이 열리면 사람이 하나씩 죽는다”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검찰이 이 문제에 대해 엄정 수사해 다른 살인사건과 연관이 안 돼 있는지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박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Q회장의 수행비서 조소 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는 처가를 방문한 뒤 서울로 먼저 돌아왔고, 유족들은 20일 오전부터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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