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사업에서 주민들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16개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복지통장을 적극 활용한다. ㈜예스코와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경찰서, 한국야쿠르트 등 생활밀착형 방문을 실시하는 민간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단전ㆍ단수ㆍ단가스 가구와 보험료 체납자, 최근 복지급여 탈락 가구 등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민간후원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 구는 앞서 실시하고 있는 직원 1:1결연 케어서비스와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등 제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태화 구 복지정책과장은 “공공기관만으로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신고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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