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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류동 동부제강부지 일대 종합발전계획 마련한다
- 내년 3~12월, 용역 실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동부제강일대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이 내년 실시된다.

김인제 서울시의원은 관련 용역예산 3억원을 확보, 서울시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용역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류동 123번지 일대 동부제강의 냉연공장은 2001년 6월 말 폐쇄 이후 사실상 방치돼 왔다.

이번 용역은 오류동 일대 발전을 위한 초석 만들기와 같다.

앞으로 ▷서남권과 경인축을 연계하는 산업ㆍ문화 복합거점으로 육성방안 마련 ▷온수역세권 주변 일대의 대중교통ㆍ보행접근성 개선 및 상권활성화 방안 검토 ▷산업재생을 통해 산업ㆍIT융복합 및 지역문화복합공간 조성 ▷온수산단 재생과 온수역 일대 재생과 연계한 배후주거지 육성방안 검토 ▷대규모 가용지인 동부제강부지 일대 계획적 정비를 위한 종합 마스터 플랜 수립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김 의원은 “해당 부지는 지하철 1호선 오류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은 물론 곧 입주하는 항동공공주택지구 등 역세권과 대규모 주거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여건으로 미뤄,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역을 진행해야 한다”며 “10여년 이상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신중하게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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