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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아일랜드 에어, 佛 항공기서 캐나다 신형으로 교체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하와이 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등을 오가는 하와이 주내선 항공사, 아일랜드 에어는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의 Q400 터보프롭 항공기를 새롭게 도입, 그 첫 항공기가 최근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1월 하와이 로컬 투자 회사인 퍼시피캡(PacifiCap)에 인수된 바 있는 아일랜드 에어의 데이비드 우치야마(David Uchiyama) CEO는 “하와이 섬 간 연결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운영과 비용면에서 모두 효과적인 Q400 터보프롭 항공기를 도입했다”면서 “이번 신 기종도입은 앞으로 기종 라인업 리뉴얼 및 노선 확대 전략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 에어는 기존 5대의 ATR-72 항공기 모두 신형 Q400 항공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78석의 Q400은 최대 순항 속도 414마일(666km/h)이고, 최대 운용 고도는 2만7000피트(8230m)이다. 터보프롭기보다 30% 빠르고, 30% 가량 연료를 절감하며 소음 감소 및 진동 억제 시스템이 적용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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