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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너무 지친 ‘뇌’에 필요한 ‘브레인 푸드’ 6가지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매일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쌓여가는 피로로 날마다 지쳐가는 뇌. 하지만 뇌 건강이 좋아지면 학습능률과 주의력이 향상되는 등 우리 생활에 활력을 다시 찾을 수 있다. 뇌 건강을 높이기 위해 최적화된 브레인 푸드는 따로 있다. 집중력ㆍ기억력ㆍ지능을 향상시켜주는 ‘브레인 푸드’ 6가지를 소개한다. 



1. 연어 
DHA는 뇌세포를 형성하고 있는 물질로 뇌 건강 기능을 활성화한다. 따라서 DHA가 많이 함유된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연어는 DHA가 다량 함유돼 있으며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기름 생선(oily fish)이다. 연어에는 신경과 뇌세포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B12도 많이 들어 있다. 


2. 달걀
달걀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을 생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주의력 강화에 좋다. 특히 노른자엔 비타민의 일종인 콜린이 풍부해 학습력과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 달걀의 레시틴 성분은 기억력의 저하를 막는다. 뇌 움직임이 빨라져야 하는 오전에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3. 견과류 
견과류 역시 뇌 건강을 돕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다. 특히 뇌의 모양과 닮아 뇌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진 호두에는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며,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호박씨는 뇌 발달에 좋은 영양소인 아미노산과 비타민, 판토텐산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또한 사고ㆍ학습ㆍ추리 등 인지능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아연과 요오드가 풍부하다.


4. 다크 초콜릿
코코아 함량이 70%이상인 다크 초롤릿도 빠질 수 없는 ‘브레인 푸드’다. 카카오에는 마그네슘ㆍ철분ㆍ아연과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다. 또 플라바놀은 뇌 혈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성분으로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다크 초콜릿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예방 효과가 연구되기도 한다. 반면 밀크 초콜릿 등 설탕이 많이 든 초콜릿은 오히려 뇌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다.


5. 블루베리
블루베리는‘브레인 베리’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뇌 건강에 좋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뇌세포의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 보스턴의 BWH(Brigham and Womens Hospital)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 섭취 하나만으로도 뇌 노화를 3년까지 늦출 수 있다. 블루베리를 자주 섭취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증가한다.


6. 아보카도
아보카도도 역시 뇌 건강을 도와주는 슈퍼푸드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리놀산은 스트레스에 지친 뇌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다양한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들은 뇌 활동의 둔화를 막고 치매를 예방시켜 준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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