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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사복경찰, 정유라 잡기 위해 ‘잠복근무’
[헤럴드경제] 독일 사법당국이 정유라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잠복수사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경향신문은 독일 사복경찰들이 정유라를 찾기 위해 최순실 일가의 단골 한식당 주변에서 잠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사는 교민 이모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쯤 오버우어젤의 A한식당을 나오는 길에 남성 2명이 차량 안에서 바깥 동정을 살피는 것을 보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씨는 “차량 번호 앞자리가 ‘비스바덴(WI)’이었다”면서 “정황상 ‘사법경찰(크리미널 폴리차이)’로 보였다”고 말했다.

독일 경찰은 사법경찰, 보안경찰(교통), 긴급경찰로 분류되며 사법경찰은 사복을 입고 다닌다.

독일 사복경찰이 정유라의 신병을 확보하고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최순실 일가가 주로 식사를 했다는 단골 한식당 근처에서 잠복수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 사법당국은 한국의 공조 요청이 있을 시 정유라의 신병을 확보할 것을 밝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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