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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슈퍼에서 한우 티본 스테이크 준비해볼까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롯데슈퍼는 오는 22일부터 유통업계 최초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하여 ‘한우 티본 스테이크’를 첫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롯데슈퍼에서는 한우 스테이크 판매량이 해마다 증가해 왔다. 특히 가족이 함께 모여 저녁을 보내는 날이 많은 명절과 연말-연시 기간에는 한우 판매량이 휴가철 대비 2~3배 이상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확인됐다.

롯데슈퍼에서 판매하는 티본 스테이크용 1등급 한우 (사진=롯데슈퍼 제공)

특히 최근들어서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대신 집에서 연말파티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한우 스테이크 제품은 해마다 판매량이 증가해 왔다.

과거에는 가정에서 소비하는 스테이크 제품이 주로 호주산이었다. 지난 2015년 12월 이전까지는 티본 스테이크 수요를 모두 수입산에 의존해 왔기 때문이다. 국내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목살이나 안심처럼 정부가 정한 10개 부위를 제외하고는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3차 유통표기법 규제 개혁회의’ 이후 수입육과 동일하게 다양한 부위를 판매할 수 있게 됐고 ‘한우 티본 스테이크’의 판매가 가능해 졌다.

티본 스테이크의 T자 모양 뼈는 소의 척추뼈를 가로로 잘랐을 때에만 나오는 고유의 모양이다. T자 뼈를 중심으로 안심과 채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슈퍼에서는 오는 22일부터 ‘티본 스테이크용 1등급 한우’ 300g 1팩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 100g에 7620원에 판매하는데, 제휴카드로 결제시 6470원에 할인판매한다.

롯데슈퍼는 티본 스테이크 조리법이 생소한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슈퍼 온라인몰인 롯데e슈퍼에서 조리법을 제공할 방침이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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