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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세실업, 베트남서 업계 최초 현지 협력업체 품평회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의류수출 기업 한세실업이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현지 협력업체 품평회와 패션쇼를 열고 정보 공유 및 상생 경영 확대에 나섰다.

한세실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바이어 동향 공유와 동반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협력업체 57개사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 최초로 협력 업체 홍보 부스 설치 및 패션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 1부에선 각 업체들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프린트, 패턴, 워싱 등 업종별 품평회를 열었다. 행사 2부에선 액티브 웨어 패션쇼가 열려 베트남 현지 모델들이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 유행 중인 ‘애슬레저룩’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기존 간담회와 달리 협력 업체 간 소통은 물론 바이어 최신 트렌드, 유행하는 소재 등을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세실업 측은 “현지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한세실업의 경쟁력이며 이들과 상호협력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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