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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 클럽월드컵 결승행
[헤럴드경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클럽월드컵 결승에 안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멕시코의 클럽아메리카를 2대 0으로 꺾었다.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6강에서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를 꺾고 올라온 클럽아메리카를 맞아 호날두, 벤제마, 모드리치 등 대부분의 주전들을 출전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6분 루카스 바스케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호날두가 헤딩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전반 33분 페널티 지역 전방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자신의 직접 오른발 슈팅이 수비벽에 맞고 나오자 다시 한 번 왼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펀칭해냈다. 벤제마가 이 공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첫 골은 전반 추가시간 나왔다.

토니 크로스가 페널티 지역 전방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공을 쇄도하던 벤제마가 논스톱 오른발 슈팅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문전 노마크 찬스에서 오른발 강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가볍게 오른발 슈팅, 추가골을 넣었다.

결승전은 오는 18일 레알마드리드와 개최국인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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