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2016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과 ‘중소기업지원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2016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타 조합의 모범이 되는 조합에게,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과 제도개선을 노력한 기관에게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 업종별ㆍ지역별 회원조합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통서비스 부문의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와 제조업 부문의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2016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부문 별로 공동구매 부문은 한국곡물제분공업협동조합과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공동판매 부문은 강원도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일자리창출 부문은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해외시장개척 부문은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사회공헌 부문은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특화사업 부문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과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에게 돌아갔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박성택 회장 취임 후 업종 전문성 강화와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도입한 16개 산업별위원회 중 생활용품산업위원회, 헬스케어산업위원회, 서비스산업위원회, 전기ㆍ기기산업위원회를 활동이 우수한 위원회도 선정해 포상했다.

‘2016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에는 중소기업 창업과 투자활성화 여건 마련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설치 등에 기여한 이채익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소기업ㆍ소상공인 세부담 완화와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기여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소기업의 특허 분쟁 지원기반 마련과 지식재산 관련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기여한 특허청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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