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朴, 세월호 수색기간 얼굴에 피멍…전문의 "필러 후유증" 주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발생 약 한달 후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5월13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의 오른쪽 입 가장자리부터 턱선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의 피멍이 맺혔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의 멍 자국은) 크기가 작고 입가에 주름 지기 쉬운 부위인 ‘슬픈 주름선’을 따라 분포한 것으로 볼 때 주름을 펴기 위한 ‘필러주입술’의 후유증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2014년 5월은 세월호 사고 실종사 수색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였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28일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오른쪽 입가와 아랫볼 부위에 피멍 자국을 드러냈다. 이 때의 피멍은 아랫볼 처짐을 교정하는 시술의 후유증으로 추정된다고 한국일보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두 차례 모두 직전 3일간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술 후유증을 의식해 의도적으로 일정을 잡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아울러 박 대통령의 얼굴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미세한 상처도 미용시술의 흔적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멍과 상처 부위로 볼 때 박 대통령은 팔자 주름과 슬픈 주름선 등을 교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