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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학생ㆍ청년 등 ‘맞춤형’ 마을미디어 교육 박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5일부터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미디어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신문, 방송, 잡지, 라디오 등 미디어를 말한다.

구는 15~16일, 19일 3회에 걸쳐 마을미디어가 생소한 주민 대상으로 마을미디어의 개념, 내년도 서울시 마을미디어 공모사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을 가르친다.

회차 별로 참여 대상, 프로그램을 달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우선 15일 1차 교육은 옥수동 서울방송고등학교 학생들, 마을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광호 동대문 ON동네방송국 대표 등이 마을미디어 사업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활동한 내용을 들려줄 계획이다.

16일 2차 교육에는 구민 중심으로 설립된 ‘성동구 카카오톡 공유단’을 초대해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1인 매체 교육을 펼친다. 이어 19일 마지막 교육은 올해 마을미디어 아카데미를 수료한 주민들, ‘성동구 소통기자단’과 함께 동작FM,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등 우수 마을미디어 기관을 탐방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과 공유하는 마을미디어가 더욱 활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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