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체인지 메이커로 활동해 본 사례를 발표하는 ‘산타할아버지와 장난감정비소’ 포럼으로 시작한다. 기존 포럼과 달리 장난감을 고쳐주는 산타할아버지 콘셉트로 진행하며 시선을 모을 계획이다.
이어 음악, 패션, 푸드, 놀이를 테마로 청소년 문화파티가 펼쳐진다. 예비 K-POP 스타들의 댄스, 힙합, 밴드 공연과 패션쇼를 볼 수 있는 무대가 연달아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 부루마블, 크리스마스 우체국, 고민을 듣고 처방해주는 말랑병원ㆍ약방, 우주의 기운을 담은 유부주머니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테마별 부스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이동진 구청장은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문화기획자가 되는 다양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창동에 새 문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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