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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IZ 베트남연합회, 한-베트남 가정 학생 후견 자선골프대회 개최
[헤럴드경제] 베트남 관련 민간, 기업인들의 사설단체인 KBIZ 베트남연합회(회장 이충근)가 형편이 어려운 호치민 한국 국제학교 학생들을 기업이나 개인들과 연계시켜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베트남연합회는 오는 16일 베트남 호치민 시 탄선녓(Tan Son Nhat) 골프장에서 ‘송년의 밤/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 후견’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연다. 행사에는 베트남연합회 회원사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체 관계자들 및 현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다.



KBIZ 중소기업중앙회 해외민간대사 황건일 호치민 한국 국제학교 이사장은 앞서 “현재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에는 약 300명 이상의 한국-베트남 가정의 자녀들이 다니고 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많다”며 현지 기업인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황 이사장은 “이 학생들이 단지 학비와 급식비를 제대로 납부하기 어려워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고 장래의 꿈을 포기해야 한다면 너무나 마음 아픈 현실이다”라며 “그들에게 후견이라는 작은 징검다리를 놓아 목표와 꿈을 향해 나갈 수 잇는 힘과 용기를 나눠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연합회는 약 300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4월 발족한 단체다. 단체 슬로건은 ‘행복한 동행’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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