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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60 ‘인생2막’ 노원50플러스센터서 연다
-노원구, 13일 개관식…지하 1층ㆍ지상 5층 규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3일 오후 3시 중장년층 세대의 인생 제2막을 종합지원하는 노원50플러스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노원50플러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 1192.48㎡ 규모다.



센터에서는 50ㆍ60대 중장년층을 위해 경력 개발, 커뮤니티 지원, 자기계발 및 취미여가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앞으로 이곳에서 6대 영역 35개 단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관심 사항인 재무ㆍ건강ㆍ관계 등의 특강 교실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취업 지원 등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리, 미술, 공예 등 맞춤형 취미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중장년층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장년층 세대가 사회 참여와 활동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 세대에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쉼터이자 배움터 기능을 할 것”이라면서 “사회활동으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왕성한 사회 활동으로 인생 후반을 새롭게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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