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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설화, ‘성추행 논란’ 심경 고백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로드걸 최설화가 종합격투기 선수 박대성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최설화는 지난 10일 로드FC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몸이 안 좋은 상태라 걱정도 된 하루였지만 즐겁게 끝났다”면서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이었다. 로드걸로 활동하는 분들 대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설화 인스타그램]

최설화는 이어 “승리에 대한 표현도 좋지만 하루종일 고생하는 로드걸 분들 배려해 주셨으면 진정한 챔피언이 됐을 것”이라면서 “오늘 승리한 분들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는 박대성 선수와의 사이에서 발생된 신체 접촉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ROAD FC 영건스 31’ 라이트급에서 우승한 박대성 선수가 포토타임을 갖던 중 최설화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최설화는 순간적으로 몸을 옆으로 빼며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박대성 선수가 똑같은 행동을 보여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최설화는 피트니스모델 출신으로 2016년 머슬매니아 3관왕을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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