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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유니시티 분양의혹, 경찰수사 착수
[헤럴드경제=윤정희(창원)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의 옛 39사단 부지에 들어설 ‘유니시티’ 내 상업시설 분양과정에서 불공정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상업시설 제2금융점포 분양 당시, 불공정 정황이 있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분양에 들어가기전 A지역 농협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다른 금융기관에 청약금을 대신 내주고, 당첨될 경우 분양권을 넘겨받기로 한 의혹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니시티 상업지역 금융점포와 관련해 1~18군에 분류된 제2금융점포는 A지역농협이 해당 블록에 들어가기 위해 인근 지역농협들로부터 명의를 빌려 당첨 확률을 높이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니시티 상업시설 분양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기초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며 “조만간 관련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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