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맨체스터 시티(영국),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상파울루(브라질)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유소년 20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아시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다.
중학교 1, 2학년으로 팀을 꾸려 대회에 출전하는 성남FC U15팀은 상파울루(브라질), 태국 U14 대표팀, 말레이시아 타이거 U14(말레이시아)와 함께 D조에 속해 조별예선을 거친 뒤,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U15팀은 다양한 국가 소속의 팀들과 한 판 대결을 펼치며 국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힐 기회를 갖는다.
성남FC 이석훈 대표는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동료들과 많은 부분을 함께 경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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