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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직업체험 교실로 떠나요”…송파구, 풍성한 프로그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소개했다. 구청 내 인터넷방송국은 ‘송파 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아나운서, 요리사, 연극배우 3가지 분야에서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 어린이 방송아카데미는 접수 개시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송파구의 대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방송인을 꿈꾸는 아이들은 현직 아나운서와 PD 등 전문 인력에게 실제 방송 제작과정을 배울 수 있다.


방송아카데미는 3일 과정으로, 회당 12명씩 2회 진행한다. 방송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아이디어 회의를 가지고, 대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야외촬영과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주제에 필요한 장면을 준비하고, 개별 카메라 테스트와 애니메이션 더빙도 체험해 본다.

송파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신청은 송파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도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나운서, 요리사, 연극배우 3가지 분야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14일부터 꿈마루 송파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희망하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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