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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서울광장 대신 예술의전당서 스케이트 탄다
-서초구 내년 2월까지 운영…입장료 성인 8000원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예술의전당에 스케이트장이 지난 9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서울 도심 대규모 촛불집회로 인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설치되지 않아 아쉬운 시민들에게는 좋은 겨울철 놀이공간이 될 전망이다.


아이스링크는 3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명과 음향기기가 갖춰져 공연장 분위기에서 이색적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운영기간은 내년 2월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9회 운영한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미취학아동 5000원, 초중고생 6000원, 성인 8000원이다.

아이스링크 주변 푸드트럭에서는 떡볶이,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지난해 구는 문화시설, 축제장소 등에 푸드트럭 영업 장소를 확대해 예술의 전당에도 푸드트럭이 들어섰다. 


구 관계자는“이번 겨울 대한민국 최고 문화예술기관 예술의전당에 마련된 아이스링크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스케이팅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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