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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라딘 "올해 베스트셀러 1위는 한강의 채식주의자"
[헤럴드경제]온라인서점 알라딘은 올해 1∼11월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출간된 ‘채식주의자’는 지난 5월 한국 작품으로는 처음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알라딘에서는 수상 소식이 알려진 5월 17일 오전 9∼11시에 1분당 평균 7권씩 팔려나가기도 했다.

‘채식주의자’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은 윤동주의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였다.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포터 스타일의 ‘5년 후 나에게’는 차례로 3∼5위를 차지했다.

이어 6∼10위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사피엔스’, ‘초판본 진달래꽃’,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알라딘은 홈페이지(www.aladin.co.kr)에서 올해의 출판계 이슈를 뽑는 설문조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6일까지 중간 집계한 결과에서는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12.50%), ‘대통령’(7.29%), ‘남녀노소 한국사 공부에 뛰어들다’(7.24%)가 1∼3위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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