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창동골목시장을 아로니아 특화시장으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우선 여주대 6차산업연구소와 협업해 아로니아를 활용한 특화음식 레시피를 개발한다. 시장 내 점포별로 배너, 현수막, 포스터, 팝(POP) 디자인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매주 토요일에는 각종 아로니아 특화상품, 특화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보라 축제’도 개최한다. 그 중 17일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체험부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로니아 특화사업이 내실있게 진행되어 창동골목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