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30명 교육생들이 지난 8월부터 12주간 프로그래밍 기초 등 배운 교육내용을 활용, 만들어낸 LED 공작품 등 30여 점 작품이 전시된다.
어린이 프로그래밍 교육선생님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작년부터 구와 성동벤처밸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IT 분야 경력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구는 올해까지 모두 4기 115명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58여명은 현재 초ㆍ중학교 등에서 컴퓨터 코딩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스크래치, 비트브릭 등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공작품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은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며 “한양대학교, 성동벤처밸리 등 지역 자원과 협력해 소프트웨어분야 일자리 창출과 교육을 지속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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