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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제철소 제강부 김정윤씨 자원봉사 총리상
[헤럴드경제=박대성(광양)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제강부 김정윤(47ㆍ사진) 부총괄이 뛰어난 사회공헌 실적을 인정받아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년간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제철소의 대표적인 자원봉사자이다.

매월 각종 기부단체에 정기적인 기부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 및 재가 장애인 어르신들을 찾아가 목욕, 세탁, 식사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농촌일손 지원, 부랑인 및 노인시설 연계 대상자를 위한 사회 적응활동에도 앞장서 왔으며, 2016년 8월까지 봉사활동 총 누적시간이 1112회 4319시간에 달한다고 제철소는 밝혔다.

1991년 제철소에 입사한 김씨는 지난 2012년 VMS 우수봉사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 2014년 광양시장 표창 등을 두루 수상한 바 있다.

김 씨는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심은 나눔 활동에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자원봉사자대회는 주변에서 묵묵하게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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