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朴 대통령 정조준‘ 박영수 특검-윤석열 검사, 첫 대면
[헤럴드경제] 박영수(64) 특별검사와 특검 수사팀장으로 지명된 윤석열(56) 대전고검 검사가 3일 오전 만났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9시 나란히 서울 반포동에 있는 박 특검의 법무법인 사무실에 출근했다. 두 사람의 공식 대면은 이날이 처음이다. 수사팀 구성과 향후 수사방향·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에게 임명 요청한 특검보가 조만간 임명되면 특검법에 규정된 수사 대상을 중심으로 특검보별로 이끌 팀을 나누고 여기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배치해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검보 임명 시한은 5일까지다. 박 특검은 전날 법무부와 검찰에도 늦어도 5일까지 검사 10명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로부터 수사 기록·자료를 넘겨받아 사건 전반을 파악하게 된다.

다음 주에는 나머지 파견검사 10명과 각각 최대 40명 규모인 파견공무원·특별수사관의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