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MC 김구라와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는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에 대해 토론했다.
김구라는 “저희가 녹화가 월요일 했으니까 화, 수에 큰 일이 있겠어 했는데 화요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를 발표하셨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뒤에 1분 40초 정도는 통역이 필요해요”라고 했고, 전원책은 “듣는 순간 탄핵은 물건너갔다 예요”라고 덧붙였다.
유시민은 “비아그라는 왜 샀을까?”라고 물었고 전원책은 “청와대에서 해명자료를 쫙 냈습니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유시민은 “제가 추측하기에 선물용으로 샀을 가능성이 있어요. 수행기자단이라든가 평소 정책 고객한테. 그거 말고는 해명할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선물용 아니면 그대로 믿자”라고 했고, 이에 전원책은 “우리 국민 자존심 상 그대로 믿자는 거에요?”라며 반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