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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푸드, ‘의성마늘 비엔나ㆍ프랑크’ 연 매출 3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햄으로 널리 알려진 ‘의성마늘’의 힘이 소시지 제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의성마늘을 사용한 소시지가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해,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의성마늘 프랑크’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약 12% 증가했고, ‘의성마늘 비엔나’는 45% 이상 성장하며 의성마늘 소시지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3000억원 규모의 전체 소시지 시장이 5% 미만 성장한 것에 비해 주목할 만한 성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의성마늘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의성마늘 소시지의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의성마늘햄은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의성의 육쪽 마늘을 사용, 건강한 원료를 사용한 대표적인 육가공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 인기에 따라 올해도 롯데푸드는 김밥속햄, 베이컨, 너비아니 등 다양한 의성마늘 신제품을 출시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의 인기에 따라 의성마늘햄은 물론 의성마늘 비엔나와 프랑크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성마늘을 활용한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2006년에 이어 다시 한번 10년의 MOU를 체결하며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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