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에어부산, ‘사랑의 동전 모으기’ 개함식 진행
취약계층 환자 수술비 등 의료비 지원금으로 사용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이 지난 2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4차 개함식을 가졌다.

2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구 에어부산 사무실에서 진행된 개함식에는 에어부산의 한태근 사장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김종렬 회장을 비롯해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4년 11월 진행한 3차 개함식 이후 2년동안 에어부산의 전 항공편 기내와 국내ㆍ외 전 지점에서 모인 동전 모금함을 개함하고 현장에서 직접 계수했다.

지난 28일 부산 부산진구 에어부산 사무실에서 열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개함식에서 에어부산 직원들이 모금된 동전을 계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대한적십자사와 MOU를 체결해 2012년 4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에어부산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손님들의 정성을 모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으로 모금액 전액은 취약계층 환자들의 수술비 등 의료비 지원금으로 쓰인다.

한 사장은 “그동안 에어부산 ‘사랑의 동전 모으기에 동참해주신 손님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손님과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