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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중 미세먼지 주의 ②] 밀봉에 신경 쓰고 2차 오염 막으려면 철저한 개인위생
-안전한 식품 관리법 미리 알아두면 도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의약품 뿐 아니라 식품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포장되지 않은 식재료를 보관할 때는 플라스틱 봉투나 덮개가 있는 위생용기에 밀봉해 보관하고 야외에 저장ㆍ보관 중이라면 실내로 옮기는 것이 좋다.

[사진=123RF]
 
특히 메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미세먼지에 오염되지 않도록 포장하거나 밀폐된 장소에 보관한다.

식품을 조리ㆍ섭취할 때에는 미세먼지가 주방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사용 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사용한다.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 세척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가 지나간 후에는 조리 기구 등을 세척, 살균 소독해 잔존 먼지를 제거한 후 사용한다.

이처럼 식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고생할 수 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일상적인 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들 수 있다. 특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콜라나 담배, 술은 저항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먹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받도록 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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