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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ㆍKIAT, ‘테크플러스(tech+) 강원’ 개최
-12월 1일 춘천교육대학교 석우홀에서

-선착순 사전 등록, 누구나 무료 참여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으로 ‘테크플러스(tech+) 강원’을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춘천교육대학교 석우홀에서 개최한다.

테크플러스(tech+)는 산업기술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다.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의 네 가지를 결합한 이름으로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들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종분야 융합을 선도해왔다.

이번 행사는 ‘idea, 영감에서 공감으로’를 주제로, 각계 연사들의 기술개발 등 스토리를 통해 순간의 ‘영감’과 모두의 ‘공감’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히, 영감과 공감이 현재는 물론 미래사회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도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테크플러스(tech+) 강원’은 4차 산업혁명, 웨어러블(wearable) 로봇, 스타트업 비지니스 등 기술과 인문 분야의 다양한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의 오프닝 멘트 및 연사소개에 이어,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 ICT 올림픽’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경희대 국제대학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인의 영감으로’라는 주제로, 한국인이 모르는 한국 그리고 한국인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방향과 가능성에 대해 짚어본다.

정상라이다 김기종 대표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센서인 라이다(레이저를 활용한 공간 파악 센서)에 대해 소개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기술 개발 스토리를 들려준다.

‘장애인을 위한 로봇’ 개발로 유명한 서강대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와 김병욱 사이배슬론(장애인 활동보조 기술 경쟁) 선수는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을 소개하고, 직접 사이배슬론 대회에 참가한 스토리를 생생하게 공유한다. 특히, 인간과 로봇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며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리오르 천병일 대표는 자사의 무선전력 전송 기술을 소비자 트랜드와 결합한 하드웨어 제조 플랫폼을 소개한다. 기술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서의 다양한 경험 스토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비즈니스 구성과정과 성공적인 조직을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대한민국 ‘희망의 디바’이자 현재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이사장인 인순이는 다문화 대안학교의 설립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는 어떻게 공감하게 되는가’의 주제로 이야기한다.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은 기술인문융합창작소 홈페이지(www.atelierth.net)와, 테크플러스 홈페이지 (www.techplusforum.com)에서 선착순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당일좌석 여유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청 전략산업과(033-249-3917) 또는 기술인문융합창작소(02-6260- 1017)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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