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는 올해 하반기를 결산하는 자리로, ‘서로 색깔을 존중하며 이루어지는 삶’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이현수, 윤성은의 소프라노 색소폰과 피아노 앙상블 연주가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화음정가을페스티벌 앙상블, 모니하모니카 앙상블, 플라르플루트 앙상블 등 지금껏 화요정오음악회에서 사랑받은 각종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 화요정오음악회 기획, 진행을 맡고 있는 장수길 단장의 ‘봄이 와야 꽃이 핀단다’ 단막극, 이미 노래하는 구청장으로 유명한 이동진 구청장의 시 낭송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12년간 주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열어준 화요정오음악회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음악회로 늦가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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